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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셀프 DIY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2부

힘들게 문짝은 만들었습니다.

정말 무겁습니다. 실제로 재보지는 않았지만 혼자서 들고 옮기기도 힘들었어요.

​과연 이게 달려있을것인가 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분들도 하셨으니 뭐 되겠지 하고 있었죠




그리고 문틀을 벽에 고정시켜주고

합판 고정부분의 구조목들도 홈파기를 해주었습니다.

​홈을 파서 거기에 합판을 넣고 고정을 하니 조그마한 오차에서 조립이 안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어찌어찌 해결하고 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짝과 벽 나무 사이의 공간이 너무 딱 맞아서 문이 안들어 가더군요. 문이 약간 뒤틀린 것도 있고 벽이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서인거 같았습니다.

문을 넣을수 없었어요..

​오른쪽 벽고정부분의 창틀4개를 좀 자를까 하다 다시 해체하고 자르고, 합판도 자르고 하는게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트리머로 이렇게 파주었습니다. 약 5mm 정도 전체적으로 파준거 같네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지 경첩을 꽂은 후에 벽 고정나무와 문짝의 여유 공간을 봤는데 어렵더군요..  

​일단 좌우 사이즈는 괜찮은거 같으나 위아래 여유가 너무 없었어요.

​문 앞쪽 바닥도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있어 문이 열리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이때도 멘탈 나감.



문짝이 뒤틀림이 있어 벽 고정하는 나무에 홈을 더 파주기 위해 밖에 들고 나왔습니다.



트리머로 계속 파주었구요.



거치대 없이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는데 그냥 포기하고 이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문 들어가는 공간의 높이를 높이기 위해 5t 합판을 잘라서 기둥위에 끼워 넣어 줬구요.

​이지 경첩을 달았어요.



천정과 닿는 부위의 목재를 사선으로 잘라주었습니다. 

​3천원 주고 산 톱을 잘 썼네요. 직쏘로는 안됨.




윗부분까지 고정했습니다.


문짝도 달아주었구요


위아래 좌우 여유가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팠네요.


문이 약간 뒤틀려 있어서 어쩔수 없었어요.. 아마 유리가 무겁고 문짝이 고정이 잘 안된거 같았습니다. 


이글 보고 하실분은 문을 45도로 재단하여 하시길 바랍니다. 뒤틀림이 덜할거 같네요


일단 여기까지 문짝은 완성했습니다.


이상태로 1주일간 사용하였습니다. 원목이라 나무 무늬도 이쁘고 냄새도 좋고 하더군요.


완성도는 낮지만 직접 만들었다는 생각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2부는 여기까지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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